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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2026년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해양교통안전공단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은 ‘2026년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2차 지원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은 어선원의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어선 1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총 사업비의 70%(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화재·폭발과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설비 4종이 대상이다.
앞서 1차 지원 대상자 모집은 지난 한달 동안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상시 5인 이상 승선하는 어선어업 가운데 사고위험이 높은 5개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됐다.
공단은 1차 모집 과정에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어업현장의 수요와 업종 확대 요구가 확인됨에 따라, 2차 모집에서는 지원 업종을 기존 5개에서 12개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추가된 업종은 △근해장어통발 △연안고정자루망(안강망) △기선권현망 △근해형망 △근해연승 △근해자망 △대형트롤 등 7개 업종이며, 기존 1차 대상 5개 업종도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조건과 품목은 1차와 동일하다. 신청자는 화재·폭발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4개 지원 품목을 중복 또는 교차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가까운 지역·지구별 수협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msa.or.kr)에서세부 조건과 제외 대상, 품목별 기술·가격 정보 등은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종료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물품 계약 및 설치는 수협 기자재 계통구매 체계를 통해 추진된다.
공단은 이와 함께 어선원 안전보건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어선원 안전보건 매뉴얼’ 제작, 어선안전보건표지 제작·배포, 어업 현장 위험성평가 지원을 위한 ‘어선원안심톡’ 플랫폼 고도화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이번에 지원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