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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품질기준 위반 LPG유통, 더 이상 안된다

에너지신문
2026-05-08

[에너지신문] LPG수입사와 정유사, 석유화학사 등 생산단계에서의 품질기준 위반 업체가 또 적발됐다는 지적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LPG의 최상위 단계라는 점에서 충전, 판매 등 LPG유통단계보다 더 큰 주의 의무가 따를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법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이들 업체가 공급하는 LPG는 전국 각 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사용될 수밖에 없으며 환경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위반 업체는 울산 소재 석유화학사로 추정되는 가운데 몇해전에도 LPG품질기준 위반에 대한 의구심이 관련 업계 내에서 입소문으로 나돌기도 했으며 실제로 위반 업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다.

LPG사용자들이 가스누출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황분이 과다 함유된 부취재를 투입함에 따른 기준 위반에 혐의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놓아지는 가운데 이같은 기준 위반은 국민들에게 어떤 위해성을 미치는지에 대한 역학 조사가 이뤄졌다는 얘기도 지금껏 들어보지 못했다.

특히 생산단계의 LPG품질 기준 위반에 대한 강력한 조치는 관련 산업계에 상징적 의미도 없지 않아 보인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옛 격언처럼 충전, 판매 등 LPG유통업계에서도 프로판과 부탄에 부과되는 세금 차이를 이용해 프로판을 추가 혼입해 부당이득을 얻으려는 불법 및 부당행위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들은 국내 산업측면 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많은 매출액 비중을 차지해 지방 재정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어 행정처분 대부분 개선권고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실수와 과오로 유발됐을 수 있지만 철저한 관리와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이 서둘러 마련되고 또 앞으로 제대로 지켜져 이런 소식을 다시 접하지 않은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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