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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한미 전략적 투자·에너지 협력 강화 논의

투데이에너지
2026-05-11
산업부 장관, 한미 전략적 투자·에너지 협력 강화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관 장관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상무부·에너지부·OMB·의회 등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방향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방문 기간 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대미투자특별법의 후속 조치와 우리측 추진체계 현황을 설명하고 조선·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미 조선협력 강화를 위한 이니셔티브와 협력센터 설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부와 미 상무부는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미 조선협력 센터’를 설립해 공동 연구개발(R&D), 직접투자 촉진, 인력 양성 및 정보공유 등 실질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의 MASGA(대형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로 추정) 추진을 설명하며, 해당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OMB의 예산 지원·협조를 요청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 에너지부 장관과 원전 등 에너지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 의회 내 지한파 의원들과도 원전 및 디지털 이슈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순방을 통해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관련 미측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관련 후속 조치와 협의 채널을 계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대미 전략적 투자법 제정 이후 우리 정부가 후속 입법·집행체계 구축 상황을 미측에 설명하고, 구체적 투자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실무적 협의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조선·원전·에너지 R&D와 직접투자 유치 등은 한미 공급망·안보 협력의 경제적 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한미 간 이번 실무·정책적 협의는 단기적으로는 투자 및 프로젝트 착수 지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는 조선·원전·에너지 분야에서의 기업간 협력과 기술공유를 촉진해 양국 산업협력의 구조적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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