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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LS일렉트릭

투데이에너지
2026-05-11
[포커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2생산동 전경 /LS일렉트릭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HVDC용 변환용 변압기(CTR)를 당진–고덕, 동해안–동서울 등 국내 HVDC 최대 규모 사업에 공급해 신뢰성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는 개발 단계가 아닌 양산·발주 대응 단계로, 기술적으로 완전히 자립한 상태다.

특히 전압형 변압기보다 더 어려운 전류형 변압기 제작·검증을 완료했기 때문에 에너지 고속도로 전압형 변압기는 실질적 제작과 실증을 통한 검증만 남아 있는 상태로,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500MW급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전압형 변압기 중 가장 큰 용량의 변압기로, 한국전력이 부평구 갈산동에서 추진 중인 ‘신부평 HVDC 변환소’에 적용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2014년 계약금액 610억 원 규모의 북당진-고덕 간 서해 HVDC 1단계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2018년 1월 계약금액 2125억 원 규모 동해안-수도권(신울진~신가평) HVDC 구축 사업, 2019년 4월 735억 원 규모 북당진-고덕 간 HVDC 2단계 프로젝트에 변환설비를 공급했다.

2024년에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설비 건설사업’ 2단계 프로젝트에서 변환용 변압기 40대를 5610억 원에 공급하며 관련 사업 누적 수주액이 약 1조 원을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2월 부산 초고압 변압기 2생산동 준공을 통해 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부산 사업장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HVDC 변압기 전용 시험설비(초대용량 내전압·유도 시험 등)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 사업장은 설계 → 코어 제작 → 권선 → 조립 → 시험의 풀 라인(Full Line) 기술을 내재화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대량 수요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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