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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싱가포르 전력청에 초고압 전선 1086억 원대 공급 계약 체결

투데이에너지
2026-05-12
일진전기, 싱가포르 전력청에 초고압 전선 1086억 원대 공급 계약 체결

일진전기 케이블공장 전경. /일진전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종합 전력기기 전문기업 일진전기(대표 유상석)가 싱가포르 전력청과 약 1086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일진전기는 초고압 변압기를 포함한 송·배전 전력기기와 초고압 전선·전선 재료(구리·알루미늄 선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압 변압기와 더불어 초고압용 전선의 해외 수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선 사업의 해외 매출 확대와 장기적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전기는 변압기부터 전선 제조에 이르는 수직적 통합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어 초고압 전력 인프라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일진전기는 송·배전 전력기기 및 전선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고압 변압기와 초고압 전선 등 전력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전력청과의 대규모 계약은 동남아·아시아 전력 인프라 교체 및 확충 수요를 공략하는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전선·변압기 등 초고압 설비의 해외 수주는 관련 소재(구리·알루미늄) 수요 증가와 국내 제조업의 밸류체인 확대를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86억 원 규모의 계약은 일진전기의 단기 매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수주 실적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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