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산업부, 수출 중추기업 500사 육성 나선다

투데이에너지
2026-05-13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인 ‘K-수출스타 500’을 출범시키고 올해 첫 지원 대상 100개사를 선정했다. 정부는 마케팅·금융·인증 등 5개 수출지원기관과 협업해 기업당 최대 5.6억원, 최대 3년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수출 1천만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중추기업 500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설됐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유망 중소·중견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우선 지원을 시작한다.

정부는 수출 전 단계의 애로 해소와 마케팅·금융·해외 인증·기술·R&D 연계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담형 맞춤 지원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를 주관기관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KEI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한다.

산업부는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출범식과 업종별 대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정기업 100개사와 5개 수출지원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해외 인증 취득, 현지 공동 마케팅 등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출범식 후 진행된 ‘K-수출스타 원팀’ 디지털 협약식에서는 기관별 칸막이를 허물고 연계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사업은 매칭 사업비 기준으로 최소 3억 원에서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하며, 국고 보조 비율은 중소기업 70%, 중견기업 50% 수준이다. 지원 기간과 규모는 기업별 상황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프리미엄 해외 마케팅, 무역보험, 해외 인증 획득 지원, 수출 목적형 R&D 등 분야별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기업에는 1:1 전담 멘토링을 배정해 수출 진입·확장·유지 전주기에서 성과 직결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은 소비재·주력·첨단 산업군을 골고루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소비재 43개사(뷰티 29, 바이오 4, 식품·유통 9, 패션 1), 주력 36개사(기계·부품 23, 자동차·모빌리티 9, 항공·조선 4), 첨단 21개사(AI·디지털·전자 18, 반도체·2차전지 3)로 구성됐다.

정부는 특히 수출 허리를 담당하는 연 매출·수출 규모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별했다. 이는 대외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수출 중추기업’ 육성이 우리 경제의 안정적 수출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 ‘허리’ 역할을 하는 기업군을 두텁게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5개 기관이 협력해 기업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