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포드, EDF와 20GWh ESS 공급 계약…배터리 사업 확장 나서
송고일 : 2026-05-19
포드의 폴사인 / 포드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포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EV)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배터리 기반 전력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포드의 상업용 사업 부문인 ‘포드 프로(Ford Pro)’는 프랑스 전력기업 EDF와 최대 20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양사는 상업·산업용 전력 저장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보급 증가로 글로벌 ESS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풍력 발전 확대에 따라 전력망 안정화와 출력 조절을 위한 ESS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다.
완성차 업체들이 EV 중심 전략에서 에너지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포드는 차량용 배터리 기술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전력 저장·관리 사업까지 확대하며 배터리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시장에서는 EV 수요 둔화로 가동률 부담이 커진 배터리 업계에도 ESS 시장 확대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배터리 업계 역시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연계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ESS 사업 확대 움직임이 시장 경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