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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연간 70만 톤 LNG 확보… '에너지 안보' 굳건

    송고일 : 2026-05-22

    제롬 밀롱고 BP 글로벌 LNG사업 본부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문희 한국가스공사 마케팅 본부장(왼쪽부터)이 21일 계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LNG 장기 도입 계약을 맺으며 국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 사와 장기 LNG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70만 톤 규모의 LNG를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8월 미국산 LNG 연 330만 톤 도입 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진 또 하나의 굵직한 성과다.

    이번에 연 70만 톤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수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를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물량을 유연하게 확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공급 구조를 다변화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한층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계약은 국내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시키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발로 뛰며 노력해 온 결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가스안정적인 공급과 더불어, 도입 비용 절감을 통한 가스요금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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