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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산업 혁신 이끄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송고일 : 2026-05-26

    [에너지신문]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지역 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충북 에너지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관이 바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이다.

    ▲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전경.
    ▲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전경.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의 인적자원 개발과 연구개발(R&D), 기업지원, 고용이 융합된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을 연결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융합 플랫폼 구축이 설립의 출발점이었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충북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선정 이후 본격적인 기반 조성에 착수했으며, 2020년 6월 법인 설립 허가를 받으며 공식 출범했다.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충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산학융합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왔다.

    2022년 10월,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산학융합 기반이 완성되면서 충북 에너지 산업 육성의 물리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2023년 6월 탁송수 제2대 원장이 취임하면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충북에너지 산업 전문 기관’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탁 원장의 리더십 아래 ‘성장과 확장의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

    ■ 충북 에너지산업 ‘중심기관’ 도약

    가장 큰 변화는 기관 운영 방향이었다. 에너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라는 인프라를 단순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기반으로 기업지원·인재양성·연구개발·탄소중립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성장 전략이 본격화됐다.

    특히 에너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면서 기관 외형과 사업 규모는 빠르게 확대됐다.

    실제 융합원의 예산규모는 탁송수 원장 취임 후 2022년 26억 3000만원 수준에서 2025년에는 97억 4000만원을 확보하며 약 270%의 비약적인 양적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수익사업 확대를 통해 자립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다.

    탁송수 원장은 사업 확대에 발맞춰 조직 체질 개선과 전문인력 확충에도 속도를 냈다.

    미래전략실과 지역인재실을 중심으로 경영지원부, 융합사업부, AX융합센터, ESG사업팀, 산학인재팀으로 전문 조직체계를 강화했으며,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다각화된 사업 수주를 통해 기관 정원과 조직 역량을 극대화했다.

    현재는 22명의 전문인력이 재직하며 인재양성, 기업지원, 탄소중립, 미래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 에너지 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성장 동력 확보

    인재양성은 융합원의 가장 핵심적인 성과 중 하나다.

    융합원은 한국배터리아카데미 구축사업,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충청권 분산에너지 대응 에너지기술공유대학 등 2025년 기준 총 14개의 고도화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교생, 대학(원)생,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으로만 총 2277명, 연계 사업을 모두 포함한 종합 성과로는 누적 5620명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 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양성해 냈다.

    특히 탁송수 원장 체제가 안착한 2023년 1020명, 2024년 1376명, 2025년 2110명으로 매년 인력양성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산업단지 내 인력 수급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했다.

    단순한 교육 운영에 그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특화 ‘현장중심형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참여기업 취업(최근 취업 성과자 중 51%가 충북 지역 기업 정주)을 이끌어내며 지역 인력난 해소와 청년 정주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소·배터리·모빌리티 등 미래 에너지산업 선점 충북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 거점으로 도약

    ■ 맞춤형 기업 지원…기술 경쟁력 강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성장 단계별(창업→도약→강소기업) 맞춤형 인큐베이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총 87건의 창업 및 입주 공간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탁송수 원장 취임 이후 기업 연구 공간에 대한 안정적인 정주 환경 제공과 초기 인큐베이팅 지원이 대폭 강화되면서 법인 초기 입주 지원 성과에 더해 탁원장 체제가 가동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2~23개사의 높은 입주 공간 지원 실적을 꾸준히 유지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안착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산학융합 R&D(61건), 프로젝트 Lab(76건), 공용장비지원(919건), 기업애로해결 컨설팅(247건) 등 총 1361건에 달하는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긴밀히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 8월부터 진행된 청주대학교와 (주)제라브리드의 산학 공동 R&D 지원을 통해 친환경 PFAS-free 소재를 활용한 ‘PMMA 복합 분리막’ 개발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 검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은 2025년 기준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전년대비 102% 증가)하고 신규 청년 고용 2명을 창출하는 등 실질적인 강소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사업, 에너지취약시설 에너지효율 플러스 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해 기업 및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수소·AI 등 사업 확대…탄소중립 핵심 거점

    융합원의 사업 영역은 교육과 기업지원을 넘어 탄소중립과 에너지복지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사업을 통해 충북도내 기업의 노후 에너지 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너지효율 플러스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기준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 규모는 총 670개소에 달한다.

    2025년에는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25개 기업 참여, 5만 2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는 에너지산업 육성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대표적인 지역 에너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탁송수 원장 취임 이후 융합원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집중해 법인 총 예산을 2022년 26억 3000만원에서 2023년 50억 1000만원, 2024년 63억 7000만원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2025년에는 97억 4000만원(수익사업 80.4억원 규모)까지 확보하며 약 270% 증가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탄탄한 재정 자립화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기업밀착형 산학융합촉진지원 △AX 산학혁신파크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모빌리티 산학융합지구 신규 조성 등 대형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총 사업비 260억원 규모의 (가칭)모빌리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충북 북부권 미래산업 지형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AI 기반 산업전환 교육을 위한 AX산학혁신파크, 수소 산업전환 훈련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AI 연계형 석·박사 인재양성사업까지 더해지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기존 에너지 산업을 넘어 미래 산업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융합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산학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터리, 수소, 태양광, 분산에너지, AI 기반 산업전환 등 미래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 인재가 지역 산업을 성장시키고 산업 성장이 다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단순한 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충북의 산업과 교육, 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탁송수 원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구축한 고도화된 조직 체계와 자립화 성과를 발판 삼아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처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이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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