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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연료,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동시 해결"

    송고일 : 2026-05-26
    ▲ 바이오연료포럼 2026년 정기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이오연료포럼 2026년 정기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바이오연료가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과제를 동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서는 바이오연료뿐이라는 주장이 나욌다.

    또 자원순환 및 재활용을 통해 자원 생산이 가능해 화석연료 수입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뿐아니라 주요 생산국으로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은 26일 삼정호텔에서 '2026년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에너지안보와 바이오연료 공급 도전, 기회, 그리고 한국의 전략 △글로벌 바이오연료의 탄소 감축 전주기 평가체계와 대응전략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의 공급망 동향과 대응전략 △국제항공 부문 탄소감축 전략과 향후 전망△글로벌 SAF 개발 공급망 극복 및 향후 전망 △그린메탄올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글로벌 에탄올 기반 바이오연료 공급망 현황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유영숙 전임 회장 후임으로 바이오연료포럼 회장을 맡게 된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바이오연료가 많이 이바지 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라며 "다만 최근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이 태양광과 풍력으로의 지나친 쏠림 현상에 우려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중동 사태로 석유 일변도의 에너지 정책의 보완을 위한 석유대체연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있어 차량용, 발전용, 항공 및 선박용의 석유대체연료를 포함한 다양한 재생에너지의 보급 정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바이오연료를 포함한 재생에너지의 보급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친환경에너지가 K-바이오연료로써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바이오연료포럼 조직위원장인 상병인 한양대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바이오연료포럼 조직위원장인 상병인 한양대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상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상협 책임연구원은 글로벌에너지안보와 바이오연료 공급망 도전, 기회, 그리고 한국의 전략을 통해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두 과제를 동시에 푸는 연료는 현재 바이오연료뿐"이라며 "정유, 석유화학 동반성장,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 모색을 위해 세계는 이미 바이오연료로 달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연료가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의 정유, 석유화학 산업의 생존키워드가 될 수 있다라며 "중동사태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바이오연료 기술 주권 확보의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했다.

    추형석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의 공급망 동향과 대응전략'을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 본격화, 친환경 연료 수요 급증과 연료확보 전쟁항공, 해운, 도로 전부문에서 탄소배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SAF, BMR, HBD/HVO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원료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연료애 대한 수요가 급증하지만 이를 충당하기위한 핵심원료의 공급망은 수출국의 자원 무기화와 수입국 규제 강화가 동시에 적용되며 구조적 모순에 직면하게 됐기 때문으로 화석연료의 2~5배 수준의 높은 제조원가와 70%에 이르는 원재료 원가비중으로 인해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만큼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없이는 민간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미국, 일본, EU 등에서는 생산량 연동 세액공제 등 직접적 인센티브로 자국 산업을 지원하는 세액공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운영단계까지 직접지원에 나서야 비용 절감 내지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에너지 및 화학산업이 'Oil to Bio-Shift'로 재편되는 전환점에서 생산원가 절감, 시장 자생력 확보, 제도적 안정망 구축이라는 3대 Pilar가 순차적이며 동시에 작동하는 패키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황경란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는 글로벌 SAF 개발, 공급망 극복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SAF가 항공분야 NetZero 2050 달성 핵심 수단으로 항공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SAF 수요 및 공급 정책 수립으로 SAF 시장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안정적 연료 수급을 위해 산업부·국토부가 공동으로 'SAF 혼합의무화제도 로드맵'을 지난해 9월 발표하고 경제안보품목 지정하며 유지계원료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027년부터 SAF 1% 의무혼합, 2030년 3~5%, 2035년 7~10% 범위의 혼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30년 SAF 세계 수요량은 17.3~18.4백만톤이 될 전망이지만 HEFA 공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기술 수준의 성숙도가 낮아 서둘러 이를 다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에서 SAF 의무혼합제, 세제 혜택, R&D 투자 및 공급망/시장 안정화 정책 등 수립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SAF 생산 기술 다각화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정책지원을 병행해야 2030년 5% 및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동 아헤스 전무는 그린메탄올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을 통해 그린 메탄올 생산 프로젝트를 비롯해 메탄올 자동차 연료 실증 및 그린 메탄올 벙커링 인프라, 원가 경쟁력이 미흡하고 국내외 미비된 인증체계를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탄올 추진선 건조 및 엔진기술,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린 메탄올 생산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취약해 정부에서 그린 메탄올 관련 청정소수 인증과 재정 지원에 서둘러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송한호 서울대 교수가 글로벌 바이오연료의 탄소감축 전주기 평가 체계와 대응전략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송한호 서울대 교수가 글로벌 바이오연료의 탄소감축 전주기 평가 체계와 대응전략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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