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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력제어가 돈 된다"…해줌, 준중앙제도 ‘233MW’ 운영

    송고일 : 2026-05-27

    해줌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해줌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해줌이 호남 지역에서 시행된 ‘재생에너지 준중앙 급전제도’(준중앙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VPP(가상발전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봄철은 전력 수요가 낮고 일조량이 많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전력계통 안정을 위한 출력제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기존에는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이에 따른 수익 손실을 부담해야 했지만, 최근 준중앙제도 참여 사업자들은 출력제어를 새로운 수익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준중앙제도는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 따라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자발적으로 제어한 용량에 대해 정산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제도로 평가되며, 이를 위해 VPP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해줌의 비중앙 월별 출력제어 누적시간 / 해줌 제공

    해줌은 자체 개발한 VPP 플랫폼 ‘해줌V’를 통해 AI 기반 실시간 기상 예측과 24시간 자동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급전지시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으며, 현재 준중앙제도 전체 등록 자원 약 470MW 가운데 약 233MW를 운영하며 약 5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실제 해줌 참여 자원은 지난 3월 5회(총 9시간·제어율 3.9%), 4월 3회(총 5시간·제어율 3.5%), 5월에는 21일 기준 3회(총 6시간·제어율 4.11%)의 출력제어를 수행했다. 해줌은 전력거래소로부터 kW당 9.42원의 정산금을 확보해 발전사업자의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권오현 대표는 “준중앙제도는 정교한 발전량 예측 기술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수익성을 좌우한다”며 “발전사업자들이 출력제어 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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