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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 독일 함부르크서 제1회 북유럽위원회·기술세미나 개최

    송고일 : 2026-05-28

    2026 KR 북유럽위원회 현장 사진 /KR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KR(한국선급)는 지난 5월 20~2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1회 북유럽위원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북유럽 해사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유럽 주요 해사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탈탄소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KR의 차세대 기술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R에 따르면, 20일 열린 기술세미나에는 북유럽 해사업계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KR의 사업·기술 활동 현황, 국제해사기구(IMO) 관련 온실가스 영향 분석, AI 기반 해사 서비스 플랫폼 ‘KR Marinote.AI’, 탈탄소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KR PILOT 및 POWER’, 기존 컨테이너선의 탈탄소화 전략 등 핵심 현안이 발표됐다.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선박 재활용 유해물질 목록(IHM)과 규제 동향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북유럽 및 함부르크 지부 개소식과 리셉션이 열려 약 150여 명의 업계 인사들이 참석, 한국 문화를 접목한 환영행사와 함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이어진 21일 위원회 회의에서는 북유럽 주요 해운사 임원들이 국제 해사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식 출범과 함께 초대 위원장으로 귀도 푀르스털링(Guido Försterling) 슬로만 넵툰(Sloman Neptun) 이사회 멤버가 선임되어 향후 북유럽 내 협력과 정책 대응을 주도할 전망이다.

    KR 이영석 회장은 위원회 창설을 주요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며, 위원회 논의가 고객 서비스 향상과 해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R이 글로벌 해사 규제·기술 변화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인시킨 자리다. 특히 AI 기반 플랫폼과 디지털 탈탄소 지원 툴을 전면에 내세워 해운업계의 운영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동시에 모색하는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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