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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두바이에서 국내 물 분야 기후테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Expand North Star by GITEX GLOBAL 2025’에서 국내 기후 대응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과 함께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했다. /수자원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Expand North Star by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하여 국내 물 분야 혁신 창업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기후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중동시장 진출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에너지 등 기후 대응 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 10개 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전시회 참가 전부터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화 컨설팅, 영문 투자설명회 지원, 잠재 파트너 발굴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왔다. 현지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관계자 간의 매칭을 주선하고 파트너십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2016년부터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 주최로 매년 열리는 ‘Expand North Star’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다. 2024년 기준 100개국에서 7만여 명의 방문객과 18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바 있다. UAE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원 다각화와 친환경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전 세계가 전례 없는 물 리스크에 직면한 지금, 물테크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자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물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