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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스 사고 총 65건 발생... LPG '과반'
2025년 8월 LPG 폭발 사고가 발생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소재 세라믹 히터 제조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 사상소방서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해 가스 사고는 총 6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LPG 사고가 37건을 기록하며 과반을 차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해 발생한 가스 사고를 비롯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가스 사고를 분석한 ‘2025 가스 사고 연감’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감은 가스 사고 분류 기준인 국가통계 승인 제436001호에 따라 총 25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했다. 연감에는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등 가스별, 원인별 분석과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접합 용기 및 가스보일러 사고 분석·사고 사례도 수록했다. 연감에 수록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 사고는 2021년 78건에서 2025년 65건으로 연평균 4.5% 감소해 점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 발생한 가스 사고 65건을 연료별로 분류하면 LPG가 37건, 도시가스 11건, 고압가스 10건, 이동식부탄연소기·접합용기 등 7건이 발생했다. 이동식부탄연소기와 접합용기에 사용되는 연료가 LPG 부탄인 것을 감안하면 LPG 총 사고 건수는 44건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59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 10명, 부상 49명이 발생했다.
'2025 가스 사고 연감'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에서 가스와 생활, 가스 사고 정보, 가스 사고 발간 자료 등 경로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책자는 정부와 가스 관련 업계 등에 배부돼 동종 유형 가스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