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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BYD, 전기차·배터리·ESS 첨단 소재 공동 개발
[에너지신문]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 코베스트로가 BYD와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단순히 소재 공급의 관계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코베스트로가 BYD와 첨단 소재 솔루션 개발을 중심으로 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베스트로(한국법인 코베스트로코리아, 대표 연광호)는 15일 BYD와 첨단 소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치사슬 전반에서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급성장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대응을 위해 소재 혁신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결합하고 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차세대 기술 분야에 적용될 첨단 소재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릴리 왕 코베스트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대표는 "소재 과학과 협업은 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코베스트로의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BYD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D 소재부문 책임자도 "코베스트로는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소재 혁신 파트너였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첨단 소재를 공동 개발해 미래 산업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에너지차(NEV), 배터리, 대중교통, ESS, 차세대 기술 응용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공동 연구개발, 기술 공동 개발, 신규 프로젝트 발굴,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등을 추진하며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베스트로는 전담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해 신소재 기술 개발과 맞춤형 기술 지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담당한다.
또 차세대 소재 기술을 우선 제공해 BYD의 미래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BYD는 주요 프로젝트와 기술 로드맵 수립 과정에 코베스트로를 참여시켜 공동 혁신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코베스트로는 자동차와 전자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폴리카보네이트(PC)와 폴리우레탄(PU) 소재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 경량화와 구조적 강도 향상, 열관리 및 전기 절연 성능 개선, 내구성 강화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 조명과 프리미엄 내·외장재, 지능형 전자부품 등에 적용되는 신에너지차용 첨단 소재 △배터리와 ESS의 안전성, 경량화, 열관리 및 비용 경쟁력을 높이는 고성능 소재 △차세대 기술 플랫폼 구현을 위한 고성능 폴리머 솔루션 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베스트로의 CQ(Circular Intelligence) 인증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저탄소·순환경제형 소재 개발을 확대하고 재생 및 바이오 기반 원료 활용 비중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순환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ESS 시장이 고도화되면서 단순 부품 경쟁을 넘어 첨단 소재 기술이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게 되는 만큼 이번 협력이 양사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