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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휘팅 정유소 화재에 10월17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2025-10-18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7일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IEA의 공급과잉 전망, 미 원유 재고 증가 등 하방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 휘팅 정유소 화재에 따른 우려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08달러 상승한 57.5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23달러 상승한 61.2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1달러 하락한 61.34달러에 마감됐다.

BP 소유의 인디애나주 휘팅(Whiting) 정유소 화재 발생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으나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되며 Great Lakes지역 휘발유 현물 가격 급등 우려를 자극했다.

지정학 리스크 완화로 인한 유가 상승 동력이 약화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향후 2주 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가자지구 휴전 지속과 이란의 중재 움직임 등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IEA의 공급과잉 전망으로 국제유가 상승은 제한을 받았다.

국제에너지기구인 IEA는 2026년에 원유 시장이 최대 400만배럴 규모의 공급 과잉 상태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미 원유 생산은 1363만배럴로 역대 최고 수준을 지속하며 공급 부담이 부각됐다.

미 원유 재고 증가에 따른 하방 압력이 지속됐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는 10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350만배럴 증가해 4억 238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였던 (28만8000배럴 증가를 크게 상회한 수치로 가을철 정제시설 점검으로 가동률이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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