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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실내공기질 개선 확대…기업 18곳, 어린이집·요양시설 지원

에너지신문
2026-07-21

[에너지신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

환기설비와 공기청정기 등 기업의 기부를 바탕으로 전국 700개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는 맞춤형 설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 기후부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확대한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 기후부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확대한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서울 중랑구 명인어린이집에서 18개 후원기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정민, 힘펠, 대성기연, 마스윈, 벤티웰, 하츠, 아키테코그룹, 나옴, 에어트러스트, 이지네트웍스, 지에이홀딩스, 칸필터, 케이웨더, 제일테크, 동해기연, 쏘노, 교원프라퍼티, 에이치시티엠 등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환기설비와 공기청정기 등 실내공기질 관리 설비를 무상으로 기부한다. 기부 물품은 올해 추진되는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지원사업’에 활용돼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의 공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700곳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실내환경관리센터가 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기업이 기부한 설비를 활용해 맞춤형 개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 국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을 연계하면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기업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영유아와 고령층 등 실내공기질에 민감한 계층의 건강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주신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내공기질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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