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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AI 데이터센터 현장 찾아…건설산업 활성화 로드맵 밑그림

에너지신문
2026-07-21
▲ ‘AI 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포럼’간담회 후 김헌정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 김승기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김채규 민간공동위원장, 진상기 산업정책실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AI 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포럼’간담회 후 김헌정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 김승기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김채규 민간공동위원장, 진상기 산업정책실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국토교통부와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이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AI 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포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8일 산·학·연·관 65개 기관, 12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출범한 'AI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포럼'의 첫 현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정례회의와 현장 방문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운영' 원칙을 본격 실천하는 첫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각 세종'은 네이버가 자체 구축해 지난 2023년 11월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국내 데이터센터 건설·운영 기술력을 대표하는 시설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헌정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김석기 건설정책국장을 비롯 김승기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김채규 민간공동위원장, 진상기 산업정책실장,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유기형 건축에너지연구본부장,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성균관대와 가천대 교수진 등 31명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과정에서 산업계가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절차 지연을 비롯해 MEP(Mechanical·Electrical·Plumbing) 통합발주, 데이터센터 냉각·열관리 기술기준, 탈현장건설(OSC) 적용 확대,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포럼 4개 분과에서 논의 중인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국토부와 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올해 말 마련할 예정인 'AI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석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데이터센터는 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포럼과 함께 현장을 찾아 기업이 체감하는 애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상기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방문은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들이 로드맵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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