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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갱내 '친환경 전기차량' 도입 확대 추진
안종만 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처장(오른쪽)이 대성엠디아이 제천사업소와 광산 근로자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갱내 근로자 보건과 안전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량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시키기에 앞서 공단은 갱내 작업 환경과 근로자 보건 및 안전을 개선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단은 22일 대성엠디아이(주) 제천사업소에서 광산용 차량 유해가스 저감과 관련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광산용 차량이 배출하는 유해가스를 정밀 측정하고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유해 물질 배출 현황을 파악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측은 광산용 차량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 연소가스를 정밀 측정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공기질 개선과 저감 방안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유해가스 정밀 측정과 분석 결과에 대한 자문, 연료 첨가제 활용 등 안전 가이드라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종만 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처장은 “밀폐된 지하 갱내에서 유해가스 정밀 측정과 데이터 구축은 광산 근로자의 보건 환경을 향상시키고 선진형 재해예방 체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는 광산 내 친환경 전기차량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