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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일렉트릭,AI 네이티브 스마트 팩토리 로봇 포트폴리오 공개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상하이 일렉트릭이 24일 세계 인공지능 회의(WAIC 2026)에서 첨단 AI와 구현 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정밀한 파이프라인 검사 로봇, 산업용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공개하며, 산업 현장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이번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 한계 없는 빛나는 스마트 스쿼드’라는 주제로, AI 로봇과 핵심 부품, 산업 소프트웨어, 스마트 팩토리 아키텍처를 통합한 종합 역량을 보여주었다.
왕춘레이 자동화 그룹 로봇 부문 부총괄은 “기계의 정밀성과 안정성에 인간의 경험과 판단력을 더하는 ‘기계 지원 인간-기계 협력’ 모델이 진정한 구현 지능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로봇 제품으로는 41자유도의 ‘수위안’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하이브리드 힘-위치 제어 시스템을 갖춘 산업용 휴머노이드 ‘TUOYUAN’ 달림, 자율 경로 생성이 가능한 바퀴 달린 바이오닉 로봇 ‘인어’, 그리고 밀리미터 단위 위치정확도를 가진 자율 파이프 벽 베벨링 로봇이 있다. 이 외에도 플래너터리 롤러 스크류와 다양한 로봇 손 ‘DexHand’ 등 핵심 부품이 함께 선보여졌다.
특히 상하이 일렉트릭은 51개의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스타클라우드 지능형 제조’ 시리즈로 출시해,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예측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며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가속한다. 이 AI 에이전트들은 디지털 트윈과 결합해 ‘자기 인식·결정·실행’이 가능한 AI 네이티브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뒷받침한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확대하며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용어 설명
휴머노이드 로봇= 사람과 유사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진 로봇으로, 물체 조작 및 환경 인지에 뛰어난 기능을 갖춤. AI 네이티브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설계·운영되는 공장으로, AI를 통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최적화하고 자율적으로 공정을 제어하는 시스템. 산업용 AI 에이전트=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유지보수 등 특정 산업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플래너터리 롤러 스크류= 전통적 볼 스크류 대비 높은 하중을 견디는 정밀 기계 부품으로, 로봇 동작의 정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물리적 대상과 동일한 가상 모델로, 실시간 데이터와 연동하여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함. 하이브리드 힘-위치 제어 시스템= 센서를 활용해 힘과 위치를 동시에 제어하는 기술로, 정밀한 작업 수행에 필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