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전기안전공사, 폭염에 현장 안전 '총력'
[에너지신문]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 수위를 한층 높였다. 공사는 폭염 대응 예산 1억 2800여만원을 투입하고, 취약 근로자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7일 폭염 대책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온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휴식시간에 이온음료를 마시고 있다.
회의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 긴급 편성한 총 1억 2839만 원 규모의 폭염 대응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해당 예산을 활용해 현장 직원들에게 생수와 이온음료 등 공용 물품을 지급하고, 손 선풍기와 냉풍 조끼 등 개인용 냉방용품 11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육체적 작업 강도가 높은 근로자를 온열질환 민감군으로 분류해 집중 관리하고, 작업 전후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 작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폭염 중대경보가 예상되는 사업소에는 유연근무제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모든 사업소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실시간 소통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도록 했다.
지난달부터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온 공사 임원진도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폭염 취약지역 사업소를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현장의 대응 체계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추가 보완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현장 직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국민의 전기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