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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날씨 AI팩토리’ 구축

투데이에너지
2026-08-11
케이웨더, ‘날씨 AI팩토리’ 구축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왼쪽)와 연광흠 비엔아이엔씨 대표이사 기념사진 모습 / 케이웨더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민간 기상기업과 엔비디아 인프라 공급사가 손잡고 날씨와 기후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케이웨더는 AI 인프라 전문 기업 비엔아이엔씨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 1차 개발을 목표로 글로벌 ‘날씨 AI팩토리’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시 기후 데이터를 가공해 고부가가치 지능 토큰을 생산하는 공장형 데이터센터 모델이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기상예측 모델인 ‘어스-2(Earth-2)’를 중심으로 구글의 ‘젠캐스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로라’ 등 글로벌 빅테크의 기상 AI 알고리즘을 케이웨더의 날씨 빅데이터와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초단기 예보는 물론 최대 60일까지의 장기 예보를 초고해상도로 시각화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게 된다.

핵심 연산 인프라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GPU인 H200과 B200이 우선 배치되며, 기존 GPU 대비 10배 이상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AI 슈퍼컴퓨팅 아키텍처 ‘베라루빈’도 국내 도입 일정에 맞춰 투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렇게 생산된 지능 토큰과 초정밀 격자 예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력 발전량 예측 △최적 물류항로 도출 △재해 조기 대응 등 산업별 맞춤형 의사결정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별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온디바이스 하드웨어 유통도 병행하며,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AI 모델과 서비스의 지식재산권(IP)은 양사가 공동 소유한다.

엔비디아 국내 공식 총판인 베이넥스의 관계사인 비엔아이엔씨는 엔비디아 본사와의 기술협력 채널을 가동해 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올 연말 1차 개발 결과를 공개한 뒤 내년 중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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