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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요소수 공급망 위기 대응 성과로 ‘한국정책대상’ 대상 수상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수 공급망 위기 대응과 국가전략비축 체계 혁신을 통한 성과로 제15회 한국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조짐을 조기에 포착하고 국제 원자재 시장 및 국내 재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위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조달청은 관계기관 및 해외 공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체 공급선을 발굴했고, 베트남 현지 기업과 직접 협상하여 요소수 물량을 확보했다. 확보한 수입 물량은 선적 일정을 앞당겨 신속히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요소수 수급 불안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
아울러 과거 단일 공급망·저가 중심의 전략으로 발생했던 요소수 대란 사례를 교훈 삼아 공급망 다변화와 공공비축 확대 등의 정책적 조치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 요소수 생산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원료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산업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조달청은 이번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로 정책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핵심 원자재(알루미늄·구리 등)를 61일분 이상 확보하는 비축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제 원자재 가격과 수급 위험을 분석·예측하는 ‘지능형 전략비축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조달 현장의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핵심 원자재 확보와 비축을 통해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