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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남 태양광사업 재생에너지 전환 새 이정표 

투데이에너지
2026-08-17

[투데이에너지] 한국남동발전이 전남 해남군 염해 간척지에 400MW 규모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착공한 것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정책에서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인 한국남동발전의 이번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착공은 우리나라 재생 에너지 전력 확충과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있어 매우 뜻깊다.

총사업비 6846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사업’은 일반 태양광 390MW와 농업과 병행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 10MW를 포함한다. 479만㎡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지는 오랜 기간 농업 생산성이 낮았던 염해 간척지였지만, 정부의 범정부적 규제 완화와 협력으로 인허가 난관을 극복한 범정부적 협력의 결과물이다.

해남군 염해 간척지에 건설되는 이번 단지는 약 479만㎡ 부지에 일반 태양광 390MW와 농업과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10MW를 포함해 총 400MW 의 발전설비다. 이를 통해 연간 529GWh의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 국가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특히 100% 국산 태양광 기자재 사용은 이 사업이 국내 산업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의미한다.

지역 주민의 투자 참여를 통한 수익공유 모델은 주민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고령화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농사를 지속하 면서 태양광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단지 조성은 미래형 산업·농업 융합 모델로서도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8년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며, 정부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앞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의 성공적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보다 폭넓은 재생에너지 투자와 주민참여 상생 발전의 모범이 될 것이다.

물론, 재생에너지 대규모 확대 과정에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지역주민 수용성 강화가 뒤따라야 하며, 전력망 안정성 확보와 함께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수적이다. 이에 정부와 산업계,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길 기대한다.

한국남동발전의 해남 태양광 착공은 단순한 발전 사업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국가 에너지 체계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다중 목표를 실현하며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탄소중립 미래를 견고히 다지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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