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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협상 교착 등에 8월18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8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종전 협상 교착 및 호르무즈 해협 수송·군사 위험 지속 등으로 상승했으나 사우디 호르무즈 내 원유 선적 재개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44달러 오른 84.9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15달러 상승한 91.0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44달러 상승한 90.29달러에 마감됐다.
미-이란 종전 협상 교착 및 이란의 호르무즈 폐쇄 입장으로 갈등 장기화가 우려됐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8일 Truth Social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지 않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칼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8일 미국이 이란 항만 봉쇄 및 석유제재 해제, 동결자산 반환, 군사작전 중단 등 종전 MOU 조건을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호르무즈·홍해 선박 공격 및 UAE-이란 갈등 격화로 역내 긴장이 지속됐다.
영국 해사 무역기구(UKMTO)는 18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벌크선 영국 해사 무역기구는 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벌크선 1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돼 기관실 손상 및 선원 1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후티 반군은 18일 홍해에서 사우디 군함 1척과 호위선 4척을 미사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UAE 국방부는 18일 이란에서 탄도미사일 2발이 발사돼 모두 해상에 낙하했다고 밝혔으며 외무부는 이란과의 모든 무역상업 교류 및 금융 거래를 추후 통보 시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아람코의 호르무즈 내 제한적 원유 선적 재개로 유가 상승폭이 제한을 받았다.
아람코는 12~16일 호르무즈 내 Juaymah·Ras Tanura 터미널에서 VLCC 3척에 각각 200만 배럴을 선적하며 약 3주 만에 호르무즈 내 원유 선적을 재개했다.
중국 국영 해운사의 호르무즈바브엘만데브 회피 및 외곽 환적이 확대됐다.
중국 국영 해운사 COSCO와 CMES는 7월 말 이후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진입을 피하고 푸자이라 및 오만 인근에서 원유를 선적했다.
엘만데브 해협 진입을 피하고 UAE 푸자이라 및 오만 인근에서 원유를 선적했다.
중국·홍콩 선박의 오만만 선박 간 환적(STS) 물량은 4~5월에는 전무했으나 6~7월 일평균 60만 배럴을 상회했다고 Kpler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