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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냉난방도 ‘예방정비’ 시대…1300여개 교육시설 관리 강화
[에너지신문] 학교 냉난방 설비 관리가 고장 발생 이후 수리하는 방식에서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결합한 유지관리 체계로 확대된다.
경기도 내 1300여개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용 접수 체계와 긴급출동, 장애 이력 관리 등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 하이엠솔루텍 임직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수원 광교 남부청사에서 도내 학교 냉난방 설비 유지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냉난방 설비 유지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냉난방 설비 장애 발생 시 긴급출동을 지원하고 학교 전용 콜센터와 접수체계를 운영한다. 고장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기술인력 및 서비스 네트워크도 연계한다.
특히 학교에서 장애를 접수하면 현장 출동과 조치, 결과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해 냉난방 설비의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권 서비스센터와 학교 현장을 연결해 장애 발생에 따른 수업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교 냉난방 설비는 최근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주요 시설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한 HVAC 설비가 확대되면서 설치뿐 아니라 예방점검과 장애 대응, 유지보수 역량 역시 시설 운영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출동과 분해세척, 에너지절감 등 교육시설 특성에 맞춘 유지보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2010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점검과 함께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를 활용해 설비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AI 기반 고장예측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수능 당일에는 긴급출동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와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장애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경기도 내 교육시설 유지관리 체계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학교 냉난방 설비는 학생과 교직원의 학습·근무 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 인프라”라며 “교육시설의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 유지보수 경험을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안정적인 설비 관리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