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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AX 혁신허브 구축…KOMERI-국립한국해양대, 업무협약

▲ 양원창 KOMERI 원장(우 5번째)이 국립한국해양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류동근 총장(좌 5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 자율·무인 생태계 조성과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KOMERI는 19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 자율·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해양 AX 혁신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산업의 디지털화와 자율·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시험·실증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해양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 분야 교육·연구 역량과 KOMERI의 조선해양기자재 시험·인증 및 실증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시험·실증, 전문인력 양성까지 연계되는 해양 AX 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 자율·무인 및 조선해양기자재 AX 분야 공동 연구개발 △부산광역시·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 등 정책사업 공동 발굴 및 대응 △시험·인증 설비 공동 구축 및 상호 활용 △해양 AX 융합 전문인력 공동 양성 및 인력 교류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및 산업동향 정보 수집·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대학에서 개발된 해양 자율·무인 및 AX 기술을 KOMERI의 시험·인증·실증 인프라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과 자율운항·무인화, 조선해양산업 고도화 관련 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실증, 전문인력 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해양 AX 혁신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
양원창 KOMERI 원장은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무인화와 산업 전반의 AX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및 인력양성 역량과 KOMERI의 시험·실증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시험·실증·전문인력 양성이 연계되는 실질적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극대화하고 해양산업의 AX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해양 자율·무인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KOMERI와 국립한국해양대는 향후 공동 연구개발과 정부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시험·실증 인프라 공동 활용과 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이 해양 자율·무인 생태계와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AX 전환을 이끌 핵심 거점 구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