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스탠다드에너지, 한양대에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 설치

투데이에너지
2026-08-21
스탠다드에너지, 한양대에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 설치

스탠다드에너지가 한양대학교에 설치한 바나듐 이온 에너지저장장치 / 스탠다드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비리튬계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고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실증에 나선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VIB ESS를 설치하고 사용 전 검사를 통과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도심 VIB ESS 설치는 2022년 압구정 하이마트 전기차 초급속 충전 보조용 ESS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ESS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인 ‘수요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CEMS)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섹터커플링 자원으로 활용된다. 섹터커플링은 전력 부문을 열·수송·수소·산업 등 다른 에너지 부문과 연계해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 특히 태양광·연료전지·수전해 설비 등과 연계해 피크 전력을 낮추고 전력 품질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산에너지 발전원과 캠퍼스 내 연구·복지시설 등 여러 전력 수요처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ESS를 통해 발전량과 전력 수요 간 변동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가소비율과 운영효율을 높이는 한편 계통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스탠다드에너지의 VIB는 수계 전해액을 사용하는 비리튬계 배터리로 회사 측은 높은 안전성과 97% 이상의 에너지 효율, 1시간 최대 4회 충·방전이 가능한 고출력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앞서 압구정 하이마트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와 연계한 실증을 진행하며 약 1년 9개월 동안 2400대의 전기차 충전을 지원한 바 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산업 성장으로 ESS는 단순 백업 설비를 넘어 전력계통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발전원과 수요처가 연결된 환경에서 VIB ESS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