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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C, 리오그란데 LNG Train 6 환경영향평가 스코핑 착수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텍사스주 캐머런 카운티에서 추진되는 리오그란데 LNG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영향평가(EIS)를 앞두고 본격적인 스코핑 절차에 들어갔다.
FERC에 따르면 이번 환경영향평가서는 Rio Grande LNG Train 6, LLC가 추진하는 확장 프로젝트의 시설 건설 및 운영에 따른 환경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의사결정 과정에 활용해 해당 프로젝트가 공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 스코핑 절차의 핵심은 환경영향평가서에 포함해야 할 환경 영향과 주요 쟁점의 범위를 사전에 설정하는 것이다.
FERC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 영향과 우려사항을 비롯해 사업 대안, 인간 환경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련 정보와 연구·분석 자료 등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FERC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7시(현지 시간)까지 환경영향평가에서 검토해야 할 구체적인 환경 문제와 우려사항에 대해 일반인이 전화로 직접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FERC는 가상 스코핑 회의와 별도로 8월 31일 오후 5시(현지 시간)까지 서면 의견도 접수한다. 제출된 의견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주요 환경 쟁점과 범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절차는 리오그란데 LNG Train 6 사업에 대한 최종 승인 단계가 아니라 환경영향 검토를 위한 초기 스코핑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FERC는 향후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하고 관련 검토를 진행한 뒤 프로젝트의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한편 리오그란데 LNG 확장 프로젝트는 기존 리오그란데 LNG 시설에 6번째 LNG 트레인(Train 6)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FERC의 스코핑 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환경적 쟁점과 이해관계자들의 우려가 공식적인 환경영향평가 범위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 용어설명
스코핑(scoping) : 환경영향평가에 앞서 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영향과 쟁점을 파악하고, 평가 대상과 범위를 설정하는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