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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등 성남 공공기관 9곳, ESG 협력과제 추진

▲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을 비롯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올해 ESG 공동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이하 성공협)’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분야에서 총 12개 공동과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공협에는 석유관리원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잡월드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성공협은 성남지역 공공기관들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2020년 12월 9개 기관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체감형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에서 12개 공동과제를 추진한다.
환경(E) 분야에서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줍Go 걷Go 지키Go!’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9월 30일 성공협 소속 7개 기관이 참여해 탄천변 일대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성남시 소재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기업을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수요와 연결하는 매칭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멘토의 멘토 Vol.3’도 진행해 청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공공 감사기구 간 교류활동을 비롯해 이해충돌 방지 자문기구 운영, 청탁금지 관련 공동과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지역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석유관리원은 올해 성공협이 추진하는 12개 공동과제 가운데 9개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그동안 성공협 소속 기관들과 인권경영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 왔다.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한 ‘인권보호 주간’ 운영을 비롯해 인권영화 상영, 인권보호 포스터 제작, 기관 SNS를 활용한 인권문화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공공데이터 협의회를 주관하며 기관별 특성을 활용한 민간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기관 간 보유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해 ‘교통약자 대상 주유헬퍼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데이터 기반의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유관리원은 올해부터 성남시가 주관하는 ‘ESG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여해 협력 범위를 지역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까지넓혀갈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성과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성공협은 지역 공공기관들이 뜻을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역량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