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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 LPG판매사업자 1174곳…5~10톤 용량 85% 차지

에너지신문
2026-08-24

[에너지신문] 용기에서 소형LPG저장탱크로 LPG 공급 수단이 자연스럽게 자리바꿈을 하면서 벌크판매사업자가 1174곳, 운행중인 벌크로리 숫자도 1756대로 집계됐다.

지난 2024년과 비교할 때 벌크로리는 1756대로 전년 1740대​로 16대 늘어났으며 벌크사업자는 1173개소에서 2025년 1174개소로 1개소 늘었고 판매사업자는 4431개소에서 4330개소로 101곳이 줄어드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산업과 물류 수요가 집중된 경기도에 벌크로리와 LPG판매시설이 가장 많고 집중돼 있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벌크로리 및 벌크판매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체 LPG판매사업자는 4330곳으로 LPG와 고압가스를 겸하고 있는 곳이 1483곳으로 34.25%를, 벌크판매사업자는 1174곳으로 27.11%를 각각 차지했다.

순수하게 LPG만 판매하는 곳은 2847곳으로 65.75%를 차지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현상이 빨라지면서 LPG에 올인하기보다는 고압가스를 비롯해 주유소나 LPG 및 고압가스 충전소 등 연관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벌크로리 용량별로는 5톤 이하가 770대, 5톤~10톤 이하 729대, 10톤~15톤 이하 200대, 15톤 초과 57대 등으로 집계됐다.

10톤 이하 벌크로리 차량이 1499대로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전국에 설치된 소형LPG저장탱크 가운데 0.5톤 이하가 57.83%, 0.5~1톤 이하가 24.73%로 전체의 82.56%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먼 거리보다 가까운 지역의 거래처를 여러차례 순회 방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30대로 30%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벌크로리가 가장 많았던 가운데 경남 157대, 충북 110대, 부산 108대, 충남 103대, 제주 99대, 대전 9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벌크로리 LPG판매사업자 역시 경기도가 345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남 113개소, 충북 99개소, 제주 83개소, 충남 81개소, 대구 69개소, 대전 67개소 등이었다.

대규모 산업체나 음식점 등 벌크 공급 수요가 지방과 수도권 외곽지역에 집중돼 있는 현상 때문에 서울지역의 경우 등록된 벌크로리나 벌크판매사업자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거리 문제로 소형LPG저장탱크 설치가 사실상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지 등의 문제로 경기도를 비롯 수도권이나 지방에 주로 사업장을 두고 운영중인 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인력난과 배송 효율성, 안전관리 강화 등의 LPG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벌크로리가 LPG판매사업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같은 현상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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