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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PPA 중개플랫폼 출범…첫 계약 210MW 체결

투데이에너지
2026-08-28
재생에너지 PPA 중개플랫폼 출범…첫 계약 210MW 체결

(왼쪽부터)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 SK이터닉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재생에너지 관련 협회·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중개플랫폼 출범 및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을 지원하는 직접전력거래 중개플랫폼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직접전력거래 시장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원하는 기업과 전력을 판매하려는 발전사업자가 서로 거래 상대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요·공급자 간 정보 비대칭이 시장 활성화를 제약하고 거래 비용과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정부는 발전사업자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수요기업 등이 수요·공급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거래 상대방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중개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 7월부터 40여개 기업과 협·단체가 참여한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도 검증했다.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유관 협회와 기업들은 직접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및 제도 개선 △중개플랫폼 활용 확대 △중소형 발전사업자 참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개플랫폼을 통한 최초 계약 협약 3건도 체결됐다.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전국태양광발전협회·현대건설이 참여하는 9MW 태양광 사업과 육백산풍력발전주식회사·현대건설·현대자동차그룹이 참여하는 30.8MW 풍력 사업, 에스케이이터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참여하는 170MW 규모 사업 등으로 총 계약 규모는 약 210MW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이번 중개플랫폼은 시장 참여자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실제 거래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중소·중견기업과 소규모 발전사업자도 재생에너지를 보다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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