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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군사공격 재개 등에 8월31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31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군사공격 재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위축으로 상승했으나 베네수엘라산 원유 확보 기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36달러 오른 85.76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39달러 상승한 90.4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79달러 상승한 94.99달러에 마감됐다.
미-이란 상호 군사공격 재개로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됐다.
미군은 30일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에서 기뢰 탑재 로켓 발사를 준비하던 이란 혁명수비대의 발사대 2기를 타격했다고 미 당국자가 밝혔다.
이란은 이에 대응해 같은날 요르단 내 미 공군기지 2곳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31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Fox News를 통해 추가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원자재 운반선 통항 감소 및 선박 공격이 지속됐다.
Kpler에 따르면 주말 동안 가시적으로 확인된 호르무즈 해협 원자재 운반선 통항량은 일 5척으로 28일 14척 대비 감소했다.
30일 UKMTO는 전일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던 유조선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확보 계획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를 통해 베네수엘라와의 합의로 확보한 원유를 미국 전략비축유 보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SPR이 전했다.
미국, 인도, 이탈리아 등의 에너지 기업이 베네수엘라 에너지 사업 관련 최종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