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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3권역 운영사업자 선정
아론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시범사업’ 3권역(충청·대전·세종) 이동식 전기차 충전 차량 / 아론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타트업 아론(대표 남재현)이 에바(대표 이훈), hy모빌리티(대표 배성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추진하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시범사업’ 3권역(충청·대전·세종)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아론은 9월 1일부터 충청·대전·세종 지역에서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18대의 이동식 충전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아론은 지난 2월부터 hy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4권역(광주·전라·제주)에서 이동식 충전차량 26대를 운영해왔다. 시범 운영 기간 총 45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92%가 재사용 의사를 밝히는 등 운영 성과를 거뒀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노후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고정형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나 명절·지역축제 등 충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현장에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아론은 3권역 서비스에 앞서 부여백제휴게소 양방향에 충전차량을 배치해 시범 운영했으며, 양방향 모두에서 높은 충전 수요를 확인했다. 향후에도 부여백제휴게소를 비롯해 추석 연휴 등 장거리 이동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권역 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충전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은 ‘차지메이트’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재현 아론 대표는 “4권역에서 다양한 현장의 충전 수요에 대응하며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3권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고정형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충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