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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졌던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통계’ 기반 구축

에너지신문
2026-09-01

[에너지신문] 독립적인 통계 분류체계가 없었던 핵심광물 재자원화 분야가 별도의 산업 영역으로 체계화됐다.

새로 마련된 통계 분류체계는 희토류 재자원화 공급망 분석과 국고보조사업, 산업단지 입주 등 정책·기업 지원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구축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관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제 32회 통계의날 기념식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통계분류체계를 정립한 공로로 통계업무진흥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제 32회 통계의날 기념식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통계분류체계를 정립한 공로로 통계업무진흥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32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의 통계 분류체계를 정립하고 통계 작성 기반을 구축한 공로로 ‘통계업무진흥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의 핵심은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특수분류’ 구축과 활용이다. 산업통상부와 공단은 2024년부터 관련 분류체계를 공동 개발했으며, 국가데이터처 최종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제정·고시됐다.

그동안 핵심광물 재자원화 분야는 독립적인 통계 분류체계가 미비해 산업의 범위와 관련 기업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수분류 제정으로 재자원화 산업을 별도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관련 산업통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새 분류체계는 통계 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기업 지원에도 활용되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의 지원 대상과 자격요건을 정하는 데 특수분류가 적용됐으며, 희토류 재자원화 공급망을 분석하고 관련 사업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과정에도 활용됐다. 재자원화 기업의 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하는 데도 분류체계가 활용되고 있다.

공단은 핵심광물 재자원화 분야의 산업통계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과 산업 현황 등을 데이터로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핵심광물 재자원화는 폐배터리와 사용 후 제품,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에 포함된 광물을 회수해 다시 산업 원료로 활용하는 분야다. 핵심광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자원순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의 통계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과 기업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신뢰도 높은 산업통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해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출범한 이후 받은 첫 대통령 표창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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