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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중앙회, 하반기 벌크로리 순회점검 본격화
LPG벌크로리 순회점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이영채)가 벌크로리 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순회점검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중앙회는 올해 총 19회에 걸쳐 벌크로리 순회점검과 사고예방 안전교육, 위기대응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수도권·강원권·충청권에서 12회차 행사를 마쳤다. 하반기에는 9월 1일 전북 익산과 2일 전남 목포에서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호남권과 영남권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정영은)는 벌크로리 차량과 운행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차량의 구조적·기계적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운전자의 안전관리와 긴급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벌크로리 순회점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에 이어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도 정책과제로 반영됐다.
올해는 정부 예산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상반기에 벌크로리 246대를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104대에서 누설 및 결함을 발견해 시정조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운전자 교육도 병행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41조에 따른 5톤 이상 벌크로리 운반책임자의 3년 주기 특별교육을 순회점검 현장에서 실시해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정영은 벌크위원장이 주요 부속품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차량 점검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안전관리 실무교육을 강화했다. 차량 하부의 취약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PTO 조인트, 펌프, 후렉시블 등 주요 부품의 구조와 관리방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보수하거나 부품을 교체하고, 벌크로리에 비치해야 하는 전용 소화기와 용접장갑, 고무망치, 고무바 등 안전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순회점검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남 김해를 비롯해 울산, 경북 칠곡, 의성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LPG사업자 대상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역별 벌크로리 순회점검에 참여를 희망하는 LPG사업자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해당 지역 LP가스판매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