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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강원본부, 군 접경지 2차 종합안전관리 실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는 강원 DMZ 군사 접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제2차 TSC(Total Safety Care) 종합 안전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본부장 김종호)는 3일 양양군 소재 기갑여단에서 강원 DMZ 군사 접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제2차 TSC(Total Safety Care) 종합 안전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화천 지역에 이어 고성, 인제 지역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군부대 담당자 20여 명과 고성군청, 인제군청, 보일러 제조 및 시공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민·관·군 합동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설명회를 통해 부대별 검사대상기기 현황 공유 및 관리자 인사이동 시 필수 인수인계 사항 등 맞춤형 검사 수검 방법을 안내했다. 다음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해 군부대 내 보일러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 컨설팅을 하며 보일러 가동 중 안전장치 테스트 및 공기비 측정을 통한 열관리 효율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2차 TSC 사업은 1차 TSC 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보일러 고장사례별 안전관리 방안 등 보일러 관리자가 실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기술 교육에 포함시켰다. 또한 중대 사고의 원인이 되는 압력계, 수면계, 연소 장치 등 안전장치를 테스트하는 ‘보일러 안전관리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 안전성 제고에 기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는 “최전방 접경지역 군부대의 에너지 안전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인사이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부대가 효율적이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TSC 사업을 도내 전 접경지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군부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타 지역 전파 및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는 강원 DMZ 군사 접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제2차 TSC(Total Safety Care) 종합 안전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