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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 압력강하 75% 개선 온수기 공급

투데이에너지
2026-09-03
대성쎌틱, 압력강하 75% 개선 온수기 공급

대성쎌틱에너시스, 가스온수기 DXP / 대성쎌틱에너시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대규모 온수 공급 시설의 고질적 난제였던 동시 사용 시 수압 급감과 들쑥날쑥한 온도 편차를 해결한 차세대 상업용 시스템이 실제 복지 현장에서 내구성과 효율을 입증했다. 단순 일회성 물품 기부를 넘어 고효율 기술을 통해 시설 운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기술형 에너지 복지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성산업 계열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오산시실버케어센터에 자사의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온수기 ‘DXP 케스케이드 시스템(DXP-48)’을 무상 기증하고 성능 성과를 3일 공개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2017년 최초 지원한 자사 온수기를 9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뒤, 오산시와의 민·관 협력 ESG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최신 DXP 모델로 전면 교체한 사례다.

새롭게 적용된 ‘DXP-48’ 케스케이드 시스템은 기존 사각형 열교환기 구조를 이음새 없는 심리스(Seamless) 원통형 열교환기로 대체해 열전달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앴다. 열이 내부 전체에 고르게 전달돼 장비 내구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가스비 절감 효과도 극대화했다.

특히 여러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온수를 소비할 때 발생하는 압력 강하 문제를 기존 시스템 대비 75% 이상 개선했다. 어르신들의 집중 목욕 시간대나 대용량 식기 세척 등 온수 수요가 한꺼번에 겹치더라도 일정한 수압과 오차 없는 출탕 온도를 유지한다.

아울러 15:1에 달하는 고대역 턴다운비(TDR, Turndown Ratio)를 적용해 정밀 제어 역량을 강화했다. 손 씻기나 간단한 세면 등 소량의 온수를 쓸 때는 가스 소비량을 필요한 수준으로 미세하게 조절해 잦은 재가동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막았다. 가동 소음 또한 크게 줄였으며 사용량에 맞춰 작동 대수를 자동으로 제어해 장비 수명을 연장했다.

실제 현장 관계자는 "9년간 고장 없이 써온 기존 제품 대비 이번 DXP 시스템은 다중 온수 사용 중에도 온도 편차가 1~2도 안팎에 불과하고 수압 체감이 크게 개선됐다"며 "작동 여부를 확인하려 귀를 가까이 대야 할 정도로 소음이 줄어 쾌적하다"고 전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 관계자는 "DXP 케스케이드 시스템은 실버타운, 호텔, 식당, 목욕시설 등 온수 사용량이 많고 패턴이 불규칙한 상업 현장에 최적화된 고효율 솔루션"이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용 온수 시장 공략을 가속하는 한편, 취약 현장의 가스비 부담을 줄이는 ESG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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