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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보호캡을 저렇게 얹어 운행해도 괜찮을까

가스신문
2026-09-03
밸브보호캡을 저렇게 얹어 운행해도 괜찮을까

경기도 성남에 서 있는 가스운반차량. 산소, 탄산 등의 용기에 아무렇게나 얹어놓은 밸브보호캡이 왠지 불안해 보인다. 차량 운행 시 밸브보호캡이 도로에 떨어져 또 다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개방형 밸브보호캡. 충전할 때 밸브보호캡을 탈착하지 않으므로 가스운반차량에 적재하기 전 밸브를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운행할 때도 항상 밸브보호캡이 완전하게 체결돼 있어 안전하다는 평가가 많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소와 LPG, 탄산 등의 가스를 잔뜩 실은 가스운반차량이다. 문제는 이 차량에 적재한 산소 및 탄산용기에 씌운 밸브보호캡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살짝 얹어놓은 채 운행한다는 것이다.

밸브보호캡을 완전하게 체결하지 않고 얹어놓으면 가스운반차량을 운행하다 밸브보호캡이 도로에 떨어질 경우 교통사고까지 유발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매우 크다.

이에 반해 일본은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수소 등의 고압가스를 충전할 때 밸브보호캡을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전작업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개방형 밸브보호캡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탈착식 밸브보호캡은 입고→캡 탈착→충전→캡 부착→출고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반면 개방형 밸브보호캡은 돌려 빼고 다시 잠그는 등의 번거로운 반복 작업을 완전하게 생략할 수 있으므로 충전 준비 및 완료 후 등의 작업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물론 밸브보호캡을 완전하게 체결한 후 고압용기를 재검사할 때까지 탈착하지 않으므로 차량 운행 시에도 매우 안전하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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