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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배터리 특화단지 인프라 활용 국제 안전규격 운송 인증 교육

▲ 충북TP 차세대에너지센터가 도내 9개 이차전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국제 안전 규격 시험 및 운송 인증 실무 실습교육’에 앞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안전규격 및 운송 인증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 차세대에너지센터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Zone)에 구축된 첨단 시험·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9개 이차전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국제 안전 규격 시험 및 운송 인증 실무 실습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과 전·후방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기술규제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내 구축된 공인 시험·평가 인프라의 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제 표준규격인 IEC 62133(이차전지 안전 시험)과 UN 38.3(리튬배터리 운송 시험)을 중심으로 이론과 장비 운용, 시험결과 분석 및 성적서 작성까지 실무 전 과정을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기업들이 충북 배터리 특화단지의 핵심 시험 인프라를 직접 활용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높였다.
교육 첫날인 2일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와 MV배터리 안전성평가센터 시험 장비를 활용해 △염수분무 시험 △충돌·낙하 시험 △방수·방진 시험 등 가혹환경에서의 운송 안전성 평가를 단계별로 실습했다.
3일에는 △충·방전 시험 △고도감압·결로 시험 △진동·충격 시험 등 주요 안전성 평가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험결과를 분석하고 공인시험성적서를 작성하는 실무 교육도 실시해 기업 재직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충북TP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화단지 내 첨단 시험·평가 인프라를 기업이 직접 활용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안전규격 및 운송 인증 관련 기술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진철 충북TP 차세대에너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충북 배터리 특화단지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기업 재직자들이 직접 활용해 보며 글로벌 인증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단지 내 구축된 첨단 장비와 기술 지원 체계를 적극 연계해 충북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인프라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