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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기념사] 사회적 책무 다할 터
김완진 발행인 겸 편집인
[투데이에너지] 1998년 9월 21일 제1호 신문을 발행한 우리 신문이 창간 2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8년간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광고주 여러분
지난 28년 전 우리 사회는 IMF라는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했지만 지금도 세계 경제는 절대 녹록지 않습니다. 끝나지 않는 러우전쟁과 예측 불가한 미국과 이란 전쟁 등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공급망 불안은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 분야와 경제 주체들이 생각과 힘을 모아야 합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지금 에너지·환경 산업에 주어진 상황이 바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특히 에너지·환경 분야는 그 어느 부문보다 더욱 중요한 분야가 되었습니다.
이제 에너지는 단순한 생산요소가 아닌 국가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재가 되었고 환경 역시 지속 가능한 사회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됐습니다. 앞으로 에너지산업과 환경산업은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28년 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한 에너지·환경 산업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환경 문화 창달이라는 기치 아래 첫발을 디딘 후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에너지와 환경산업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바라보며 밝은 곳은 더욱 빛나게 하고 어두운 곳에는 애정 어린 비판과 날 선 견제를 통해 건강성을 회복할수 있도록 힘써 왔습니다. 또한, 우리 신문사 전 임직원은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에너지·환경 산업의 흐름을 살피고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에너지와 환경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 신문사는 2001년부터 에너지· 환경 전문 언론 중 처음으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일간 투데이에너지’를 창간했으며 세계 경제의 흐름에 신속히 대응코자 해외 특파원을 파견하여 생생한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등 선도적 역할도 충실히 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0년도부터 매년 신문을 평가하는 제도인 ABC 실사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신문 중 최다 발행 부수와 최다 유가 구독자 수를 한 해도 놓치지 않고 인증받아 명실상부한 최고 에너지·환경 전문 신문임이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우리 신문사는 지난 2007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을 올해까지 20회에 걸쳐 개최하여 에너지·환경 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에너지· 환경 관련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자 2009년 부터 매년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함께 에너지·환경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을 제정해 건강한 에너지·환경 관련 기업과 훌륭한 학문적 성과를 낸 학계 인사 그리고 미래 에너지·환경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까지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 이바지한 분들의 공적과 노고를 위로하는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뒤돌아볼 때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흔히들 언론을 제4부 또는 사회의 목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언론이 가진 기능 중 하나인 견제와 비판 기능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실과 진실의 목소리로 사회가 부패하지 않도록 견제하고 비판해 나갈 것입니다. 그 어떠한 권력과 금력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올 곧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28년간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며 언론 본연의 자세를 견지 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광고주 여러분
우리는 에너지·환경 산업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28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과 함께 올바른 비판과 명쾌한 대안 제시 등 에너지·환경 전문 언론으로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 겠습니다.
창간 28주년을 맞아 새로운 자세로 다시 출발하는 투데이에너지에 더욱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질책 그리고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며 애독자 여러 분과 광고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투데이에너지 발행인 김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