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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公, 폐자원에너지화 대학원생 해외 파견
지난 7월 3일 서울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열린 2026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에서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참여 학생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제인턴십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에너지화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대학원 참여 대학원생 3명을 선발해 일본·네덜란드·영국의 해외 연구기관에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인턴십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에게 해외 우수 기관의 전문적인 연구환경과 선진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원생은 오는 10월부터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연구소(WUR), 영국 요크대학교 울프슨 대기화학실험실(WACL)에서 각각 연수를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각 기관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 온실가스 저감, 환경측정 등과 관련된 연구과정에 참여하며, 해외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연구기법과 실무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국제공동연구로 발전할 수 있는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제인턴십에 참여해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에서 4주간 연수를 받은 한 대학원생은 현지에서 최신 환경분석기법과 유전자 기반 기술을 익혔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전공 역량을 발전시켜 올해는 벨기에 헨트대학교 연구진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처럼 국제인턴십은 대학원생에게 해외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이해하고 국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해외의 우수한 연구기관에서 새로운 기술과 연구방법을 배우고, 이를 국제공동연구와 국내 환경기술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폐자원에너지화 분야 특성화대학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인턴십을 비롯해 산학협력 포럼, 국외연수, 성과발표회, 취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분야를 선도할 미래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