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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대상-산업포장] 이상근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

[에너지신문] 이상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상무가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고압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ST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상근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가스·안전·보건 분야에서 근무하며 33년간 울산·여수·대산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 생산거점의 고압가스 안전관리와 공정안전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고압가스 안전사고 발생이 없었으며 안전관리체계(SMS) 최고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이상근 상무는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유한 자격만 12개에 달한다. 지난 2014년에는 코오롱그룹이 선정하는 ‘코오롱 마에스트로(명장)’ 안전환경 분야 1호로 선정되며 현장 안전관리 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상근 상무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예방 중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12년 공정안전관리제도(PMS·SMS), 시설 안전진단 및 공정 위험성 평가 진단 등에 참여해 총 102건의 개선과제를 발굴 및 조치했다.
2014년부터 코오롱그룹 내 안전보건환경 진단팀장을 맡아 국내 21개 사업장과 해외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환경 진단 업무를 수행하며 총 3544건의 지적사항을 발굴, 이 가운데 3130건을 개선해 88.3%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역시 안전을 비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위한 핵심 투자 분야로 보고 플레어스택 모니터링 설비, 독성가스 중화설비, 가스감지기, 안전밸브 듀얼화, 소방시설 고도화 등 설비와 관리체계 고도화에 투자를 하고 있다.
석유화학 및 첨단소재 생산공정은 고압가스와 화학물질, 고온·고압 설비 등이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하나의 설비 이상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사내 안전·보건 분야에 투입한 투자액은 293억 8000만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가스안전 분야에만 45억 5000만원을 집행했다.
여기에다 고압가스 특정제조시설의 수배전 설비 안전성 강화 등 전기·가스·소방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안전설비 개선도 추진했다.
이 같은 안전관리 역량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기존 화학·소재 사업을 넘어 첨단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중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첨단소재 분야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공정의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생산설비와 유틸리티, 가스 및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첨단소재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와 수소·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근 상무는 사업장 내부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안전의식 제고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한국RC협의회 후원을 통해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서산·울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1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석유화학산업이 일상생활과 국가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기반산업이라는 점을 알리는 동시에 산업현장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