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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용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첫 배치 성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스위프트 솔라(Swift Solar)가 미국 국방부(DoD)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에서 제조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광 기술을 국방 분야에 최초로 성공적으로 배치하며 그 상업적 준비 상태를 입증했다.
지난 8월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에서 진행된 국방부의 '사이버 포트리스 훈련'에서 이 차세대 태양광 패널은 핵심 전력원으로 활용됐다.
25일 스위프트 솔라에 따르면 이번 시연은 스위프트 솔라의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광 패널이 리질런 에너지 앤 인프러스트럭처(Resilient Energy & Infrastructure)가 혁신한 신속 배치 하이브리드 마이크로그리드(RDHM)와 통합되어 중요 인프라 사이버 방어 훈련 동안 안정적인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국방부 지도부, 육군 작전 에너지 전문가, 그리고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와 같은 민간 부문 파트너들이 참석하여 국방부의 최신 작전 에너지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미 육군 사이버 포트리스 책임자인 안드레 슬로노파스 박사는 "작전 에너지 탄력성을 강화함으로써, 미국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기술은 현대 전장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전반적인 군사 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고 이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엘진 스위프트 솔라 CEO는 "사이버 포트리스에서 국방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 국방 조건에서 미국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기술을 검증하고, 미국 정부 및 그 이상의 초고효율 차세대 태양광 솔루션 핵심 공급업체로서 스위프트 솔라의 잠재력을 부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솔라의 독점적인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기술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기술 대비 최대 30%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MIT, 스탠퍼드 및 NREL의 독점적인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하며, 40개 이상의 특허와 함께 주요 벤처 캐피탈, 전략적 투자자 및 미 육군, 우주군을 포함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6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스위프트 솔라는 향후 24개월 이내에 상업 생산을 늘리며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고성능 태양광 솔루션을 개발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광 기술의 미국 선구자이다.
■ 용어 설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Perovskite Solar)= 유기물과 무기물이 결합된 페로브스카이트라는 물질을 이용한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가볍고 유연하며, 빛을 흡수하는 효율이 높아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탠덤 태양광 (Tandem Solar)= 두 가지 이상의 다른 태양전지 재료를 겹쳐 쌓아 각 재료가 흡수할 수 있는 빛의 스펙트럼 범위를 넓혀 전체적인 발전 효율을 높이는 기술=. 주로 실리콘과 페로브스카이트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이버 포트리스 훈련 (Cyber Fortress Training)=국방 분야에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중요 인프라를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
RDHM (Rapidly Deployable Hybrid Microgrid, 신속 배치 하이브리드 마이크로그리드)= 긴급 상황이나 특정 지역에 빠르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신속하게 설치하고 해체할 수 있는 독립형 전력 시스템. 여러 에너지원을 통합하여 사용.
에너지 탄력성 (Energy Resilience)= 자연재해, 사이버 공격 또는 기타 교란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의 능력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