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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인, 자체 개발한 수소분리막 모듈 공개

가스신문
2026-09-17
에어레인, 자체 개발한 수소분리막 모듈 공개

태국서 열린 ‘가스텍 2026’ 참가'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가스텍 2026’에서 에어레인 직원이 자체 개발한 수소분리막 모듈과 관련한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유일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어레인(대표 하성용)이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스·에너지산업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26’에 참가, 자체 개발한 수소분리막 모듈 공개했다.

가스텍은 LNG를 비롯해 저탄소 에너지, 수소, 전력화(Electrification),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에너지산업 전반을 다루는 세계적인 전시회 및 컨퍼런스다. 올해로 54회째를 맞은 가스텍 2026에는 약 150개국에서 1000여 개 기업과 약 5만 명의 에너지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각국 정부 관계자, EPC 기업, 투자기관 및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 및 사업 기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쉘, 엑손모밀, 쉐브론, ADNOC, 베이커 휴즈, 벡텔 등 세계 주요 에너지·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에어레인 에어레인의 기체분리막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

2001년 설립 이후 기체분리막 핵심 소재인 중공사막 생산부터 분리막 모듈 제조, 시스템 설계·제작 및 기술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해온 에어레인은 자체 개발한 기체분리막을 기반으로 질소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메탄, 수소 등 다양한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솔루션을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어레인의 기체분리막 기술이 산업용 가스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고순도 질소를 공급하는 주력 제품이며,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카트리지 타입 멤브레인 ‘Meritair’는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와 불순물을 제거해 메탄 농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에어레인은 중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에서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외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CCUS 분야에서도 기체분리막 기술을 활용해 혼합기체 내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분리·포집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에어레인의 기체분리막은 기체별 막 투과속도 차이를 이용해 원하는 기체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설비 구성이 비교적 단순하고 모듈화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레인은 안정적인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가스 고질화와 CCUS 등 고성장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기체분리막 전 공정 내재화와 국내외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EPC 기업과의 사업 기회를 넓혀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레인 하성용 대표는 “이번 가스텍 2026을 통해 에어레인이 축적해온 질소 분리, 바이오가스 고질화, CCUS 기술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한 수소분리막 모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체분리막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산업과 해외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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