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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차세대 태양광 초격차 기술 확보 나선다

투데이에너지
2026-09-22
에너지연, 차세대 태양광 초격차 기술 확보 나선다

간담회 전경 / 에너지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증설로 촉발된 전력 수요 급증에 맞서 정부와 산업계가 차세대 태양광 첨단기술 생태계 육성에 속도를 낸다. 실리콘 기반의 고효율 셀 기술부터 미래 시장을 주도할 탠덤 태양전지까지 국내 기술 자립과 전주기 공급망 역량을 결집해 국가 초격차 산업의 청정 전력 인프라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1일 대전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오씨아이파워 등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첨단 전략기술 산업생태계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AI와 반도체 산업이 촉발한 폭발적인 전력 수요와 국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핵심 청정 전력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첨단 태양광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존하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가 N-TOPCon, 이종접합(HJT), 후면전극(xBC) 등 초고효율 기술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것이 차세대 탠덤(Tandem) 기술로 나아가는 핵심 징검다리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미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실리콘 셀·모듈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생태계가 굳건히 유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태양광은 첨단 전략산업에 필수적인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전력원이자 미래 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국내 실증 인프라와 산·학·연 기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차세대 태양광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열린 대전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는 국내 기업들의 상용화 실증을 지원하는 50MW급 태양전지 제조 클린룸과 국내 최대 규격(M12 웨이퍼)을 처리할 수 있는 100MW급 모듈 파일럿 라인, 세계 최고 정밀도의 탠덤 효율 측정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국내 태양광 첨단기술 상용화의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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