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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추석 연휴 전력수급 사전점검

에너지신문
2026-09-23

[에너지신문]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전력수급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차관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국전력거래소 중부본부를 방문해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추석 연휴 대비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I가 생성한 송전선로 이미지.
▲AI가 생성한 송전선로 이미지.

한국전력거래소 중부본부는 평상시 한국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와 우리나라 전력계통 운영을 분담하고 있다. 비상 상황으로 중앙전력관제센터가 정지하는 경우에도 전국 전력계통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차관은 이번 점검 회의에서 △추석 연휴 전력수급 전망 및 발전기 운영계획 △경부하기 수요 증대를 통한 수급 안정화 방안 △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한국전력거래소 관제센터 간 백업 관리체계 등 주요 전력 현안을 살폈다.

올해 추석 당일 총 전력수요는 연휴 기간 기온이 당초 계획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9.4GW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인 10월 6일 전력수요 50.5GW보다 1.1GW 낮은 수준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수요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기차 충전요금도 할인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직접 전력을 공급받는 자가소비용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할인 대상이다.

개인 주택 등 약 10만2천호에 설치된 자가소비용 충전설비는 해당 시간대 전력량 요금인 저압 85.4원/kWh, 고압 80.2원/kWh 내외를 100% 할인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충전기 약 1만8천여기도 연휴 낮 시간대 충전요금을 출력 구간과 관계없이 평시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과 수요반응 제도 중 하나인 ‘플러스 DR’ 운영 등 추석 연휴 전력수요 증대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대 맑은 날씨로 발전량이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출력제어를 실시해 전력계통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플러스 DR은 전력공급 과잉이 발생할 때 전기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량을 늘리는 수요반응 제도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추석 연휴 기간은 전력수요 변화가 매우 큰 만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께서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계통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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