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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 전국 19회 벌크로리 순회점검 마무리

에너지신문
2026-09-23
▲ LPG판매협회중앙회가 경북 의성을 끝으로 ‘2026년 전국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운전자 교육’​을 마무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PG판매협회중앙회가 경북 의성을 끝으로 ‘2026년 전국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운전자 교육’​을 마무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이영채)와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가 전국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전국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운전자 교육’을 마무리했다.

LPG판매협회중앙회는 지난 5월 7일 경기 용인을 시작으로 9월 17일 경북 의성까지 전국 19개 지역을 순회하며 벌크로리 안전교육과 위기대응훈련, 차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정영은)를 중심으로 전국 LPG판매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벌크로리 운전자와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차량의 주요 안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산업통상부의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 반영된 LPG 유통·운송 분야 안전관리 사업으로 올해는 정부 예산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전국 19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점검은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 교육과 실제 차량 점검을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운전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수칙과 점검요령, 위기상황 대응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1부 안전교육 및 위기대응훈련과 2부 벌크로리 현장점검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업 추진배경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스안전공사의 벌크로리 안전교육, 정영은 중앙회 벌크위원장의 벌크로리 기초교육, 벌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진행하는 위기대응훈련 등이 실시됐다.

가스안전공사 교육에서는 벌크로리 운행 및 작업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과 주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기초교육에서는 벌크로리 기본 구조와 주요 안전장치, 운행 전 확인사항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위기대응훈련에서는 벌크로리 운행과 LPG 이·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취해야 할 초기 대응과 긴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안전용품 지원도 병행했다.

판매협회는 벌크로리 운행 중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를 지원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공구함도 제공했다.

2부 현장점검은 중앙회 벌크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 지역의 벌크위원회 위원과 지부장이 직접 점검에 참여했으며 벌크로리 제조사·부품사·공업사 등 관련 협력업체도 함께 차량별 주요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벌크로리 주요 구조 및 안전장치 작동상태를 비롯해 배관 및 밸브류 이상 여부 주요 연결부 및 누설 우려 부위, 차량 부속장치 상태, 운행 전 확인이 필요한 주요 안전사항 등이었다.

점검 과정에서 노후화되거나 작동상태가 불량한 소모품 및 부속품 가운데 현장에서 교체 가능한 품목은 교체를 지원했으며 주요 작동부에는 필요한 윤활유를 보충하는 등 예방적 안전조치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차량 정비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운행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벌크로리를 실제 운행·관리해 온 벌크위원회 위원과 지부장의 현장 경험에 제조사·부품사·공업사 등 협력업체의 전문성을 더해 운전자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차량 주요 점검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국 19회 순회점검에는 벌크로리 운전자 및 LPG판매사업 종사자 누적 971명이 참여했으며 총 380대의 벌크로리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판매협회는 이번 사업의 핵심 성과로 교육과 점검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실제 차량을 중심으로 연계했다는 점을 꼽았다.

운전자들이 교육에서 익힌 안전수칙과 점검방법을 자신의 차량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교육 내용을 실제 운행과 안전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 소화기와 비상공구함 등 안전용품 지원과 함께 노후·작동불량 소모품 및 부속품 교체를 지원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뒷받침했다.

판매협회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와 함께 벌크로리의 역할과 운행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차량 자체의 안전상태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점검능력, 위기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벌크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교육-기초교육-위기대응훈련-차량 현장점검’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채 판매협회중앙회장은 “올해 전국 19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벌크로리 운전자와 종사자 97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고 380대의 벌크로리 차량을 현장에서 점검했다”라며 “운전자들이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사항을 배우고 자신의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화기와 비상공구함 등 안전용품 지원과 노후·작동불량 소모품 및 부속품 교체 지원도 병행해 벌크로리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제로를 목표로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점검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영은 벌크위원장은 “벌크로리 안전관리는 운전자가 차량의 구조와 주요 안전장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운행 전후 스스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데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순회점검은 전국 벌크위원과 지부장, 제조사·부품사·공업사 등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해 운전자들에게 실제 운행에 필요한 점검방법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국 순회 과정에서 확인된 차량별 점검사항과 운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정리해 향후 벌크로리 안전교육과 순회점검사업을 더욱 실효성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LPG판매협회중앙회는 이번 전국 19회 순회점검에서 확인된 차량 주요 점검사항과 운전자 교육 수요, 지역별 현장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종합 분석해 사업 결산과 2027년도 사업계획 수립, 정부 정책 건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순회점검에 참석한 벌크로리 차량을 LPG판매협회 벌크위원들이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순회점검에 참석한 벌크로리 차량을 LPG판매협회 벌크위원들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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