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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LPG가격 80원/kg 인상…SK가스 3개월 만에 가격 올려
10월 국내 LPG가격이 인상됐다. 사진은 LPG자동차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국내 LPG가격이 8월과 9월 동결된 데 이어 10월에는 80원/kg 인상된다.
SK가스는 10월 1일부터 국내 LPG가격을 kg당 80원 인상한다고 거래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 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565.73원으로 조정된다.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572.33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kg당 1801.54원으로 인상된다.
SK가스의 국내 LPG가격 인상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8월과 9월에는 국내 LPG가격을 동결했으나 10월에는 국제 LPG가격 상승과 누적된 원가 부담 등을 반영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LPG수입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LPG공급사들이 국내 가격을 동결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누적 손실과 더불어 수입가격 인상이 이번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국내 LPG가격은 국제 LPG가격 상승과 함께 전반적인 에너지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정됐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 LPG가격과 환율 움직임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변동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