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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특화 ESG 경영 확산

▲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좌 3번째)이 산업안전보건분야 내 ESG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우 3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과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ESG 경영 확산과 기업 간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협력한다.
안전보건공단은 한국ESG학회는 1일 서울 중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산업안전보건 분야 상생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ESG 경영의 사회(S) 영역에서 산업안전보건의 가치를 체계화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특화 ESG 평가 지표 및 가이드 개발 △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산재예방 및 ESG 경영 정착을 위한 콘텐츠 개발·보급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은 그동안 축적한 산업재해 예방 관련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ESG학회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안전보건 특화 ESG 평가 지표 및 가이드 개발 연구를 추진해 연구 성과를 공단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분야 ESG 평가의 표준화와 정밀도를 높이고 기업들이 안전보건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학술대회와 안전문화 캠페인을 공동 개최하고 자체적인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상생협력 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ESG학회와 국내 산재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면서 산업안전보건과 ESG를 연계한 이른바 ‘세이프티 ESG(Safety ESG)’ 확산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기대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 중심의 ESG 경영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공단의 전문 데이터와 학회의 다학제적 연구 역량을 결합해 사회 전반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은 “세계적인 ESG 전문 학회로서 공단과 함께 산업안전보건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ESG 경영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